맥심코리아 표지 논란도 모자라 필리핀 원정 매춘 후기까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맥심코리아는 대체 어떤 회사인가? 얼마전 나쁜남자 컨셉으로 논란이 되었던 맥심코리아가 이번에는 필리핀 원정 매춘 후기까지 내용에 담아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표지논란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맥심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현장르포

"필리핀 마닐라 구 시가지이자 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인 말라테. 밤은 그곳에 정욕과 환락의 색채를 입힌다. 매춘이 산업의 중심이며 마약의 유혹이 곳곳에 도사린 말라테에서의 경험은 경악의 연속이였다'

 

초반글에서는 일반적인 관광객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등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을하지만 이내 본론으로 들어가자마자 적나라한 성매매 실태를 보여주며 한 남자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 빨간불의 정육점 불이 켜진 매춘가의 모습, 그리고 여자들의 모습도 사진으로 담았다. 내용중 성매매를 위한 방법들과 충격적인 단어들(좃병신)이 서슴없이 표현되었다.

 

분명 이런 내용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어일으킬만한 소재임은 틀립없다. 하지만 그내용은 문명 성매매를 옹호하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한마디로 저급한 잡지일뿐이다. 돈이 많은 것일까? 아님 노이즈마케팅인가? 내용도 없는 이런 저급한 잡지가 그동안 논란이 되지 않았던 것이 더 신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