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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표절논란, 상영금지 가처분도 가능?
엠케이군 BLOG
2015. 8. 12. 14:05
영화 암살 표절논란, 상영금지 가처분도 가능?
천만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영화 암살이 표절논란으로 법적소송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100억원대 손해배상건인데요. 어떤내용인지 잠시 살펴볼까요?
[영화 암살 포스터]
코리안 메모리즈의 소설가 최종림씨는 최근인기 영화인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하 제작사,배급사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동시에 손해배상과 함께 영화 암살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다고 하는데요...
영화 암살의 여성저격수가 주인공이라는 점과 김구선생이 친일파를 제가 하기 위해 암살단을 보내는 점에서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같다는 내용입니다. 코리안 메모리즈는 2003년에 최종림씨가 출간한 장편소설로 8월 4일 재출간되었는데요.
사실 영화를 본 한사람으로써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똑같다면 모를까 배역설정만으로 표절논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비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사실 역사를 바탕으로 한 독립운동을 소재로 하여 영화제작을 하게 되면 당연히 비슷한 설정이 나올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인데요.
일단 13일 가처분 심문 결과를 보면 어느정도 영화 암살 표절논란에 대한 그림이 나오겠죠. 어쨌거나 소송과 무관하게 8월4일날 재출간 코리안 메모리즈의 노이즈마케팅은 성공적이라 할수 있겠네요. 이런 마케팅이 득이될지 해가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