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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동양 헌화 관습의 유래
엠케이군 BLOG
2015. 8. 21. 11:13
서양,동양 헌화 관습의 유래
고대 사회에서는 절대적복종의 의미로 신에게 꽃을 바치는 관습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부처에게 꽃을 바치며 영생과 육체의 덧없음을 의미하는데요. 절에 가보면 부처가 좋아하는 꽃을 꽃병에 꽃아놓고 제단에 올려놓은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헌화 즉, 꽃을 바치는 행위가 있었는데요. 마을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 수호신에게 바치는 당굿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제사를 말하죠. 당굿이란 말자체는 중국에서 넘어온것이며 이 역시 신의 영원함을 기원하는 행위로써 사람들을 잘 보살펴달라는 민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결국 그 신은 조상님들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런 헌화 관습의 유래는 지금의 장례식장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보면 장마다 진행되는 방법은 틀리지만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꽃을 준비하는 것은 공통적인 요소입니다. 그 의미는 내세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꽃을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서양 장례식에서도 꽃을 사용하는데요. 서양도 마찬가지로 꽃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며 대부분 서양은 기독교인들이 많아 묘지에 헌화하는 관습이 종교의식으로 취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국화를 헌화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국화는 평화를 상징하는 꽃으로 망자의 평화로운 휴식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꽃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