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징역 10년 구형

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여된 인분교수의 주인공이 '징역 10년' 구형을 받았다. 사실 10년이면 중형에 가까운 처벌이지만 네티즌들은 솜방망이 처분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여진 인분교수의 행동은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였다. 어찌 인간으로 태어나 이런 짓을 했는지 그의 머리속을 꺼내어보고싶을 정도이다. 더 진절머리나는 행동은 자신 역시 두아이의 아버지로 선처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인분교수는 15년동안 디자인협회회장으로써 그 업적만 본다면 누가봐도 한국 디자인업계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할수있을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던것은 분명하다. 또한 밖에서 보여지는 인분교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젠틀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많은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될정도로 능력있는 남자의 모습이였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보여준 인분교수의 모습은 양면성의 극치를 보여주게 된다. 오줌과 인분을 먹이다 못해 비밀을 뒤집어 씌우고 그 안에 가스총에 들어가는 원액을 뿌리는 등 인간으로써 할수없는 행동들을 보여주게 된다.

 

 

 

 

정말 미치지않고서 행할수 없는 일들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한숨만 나오게 한다. 아무리 권력이 있고 재력이 있다한들 한사람의 인격을 무참히 밟아버리고 자신의 노리개로 만들수 있는 이런 사회에서 나와 나의 아이들이 살고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 인분교수는 징역 10년 구형과 함께 공범자와 여제자 역시 구형판결이 나왔다. 인분교수의 조카와 더불어 인분교수 사무실 과정에게 각각 6년의 구형을 선고하였고 의혹이 많던 여제자는 현재 판결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