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평가절하, 한국경제는 괜찮을까?

위안화 평가절하, 한국경제는 괜찮을까?

 

요즘 경제시장에서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주식이나 경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겠지만 일반분들은 그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운데요.

 

 

 

 

위안화 평가절하라는 것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중국돈의 화폐가치를 국제 통화시장에서 낮춘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위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의 100위안이 이전의 100위안보다 가치가 낮다는 것이지요. 일본으로 따지면 엔화약세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위안화 평가절하를 고집하게 되면 원래의 화폐가치를 유지하고 있던 다른나라의 통화난 달러 그리고 유로 등으로 교환할때 환율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조금 헷갈릴수 있는데요. 달러교환시 예전에는 100위안으로 10달러를 바꿀수 있었지만 지금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에는 200위안으로 10달러를 바꿀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위안화 평가절하를 시행하게 되면 외국통화에 대한 자국통화의 교환비율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다시 얘기해서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에는 수출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이 해외로 수출하는 상품에는 상품에 공시되어 있는 금액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위안화 평가절하에 상관없이 똑같은 가치를 가지게 되는데, 만약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해외에서 받은 달러를 자국으로 들어와 환전을 하게 되면 두배이상의 가치가 형성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요?

 

일단 위안화 평가절하가 시행되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의 주가 및 통화가 급락하면서 부도 위험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경제에 국제시장에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졌고 한국 역시 중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태였기 때문에 주가하락은 물론이고 부도위험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중국당부는 이번 위안화 평가절하는 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속내를 보자면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였나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과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구조가 아닌 보완구조이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이 늘어난다면 중간재 역활을 하는 한국수출도 같이 늘어날것이고 위안화 평가절하와 동시에 국내 원화가치도 동반절하되는 경우라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추가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부에서는 위안화 평가절하가 추가로 더 떨어질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5%까지는 추가절하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혹시 5%이상으로 절하가된다면 정말 어떤방향으로 경제가 흐를지 그 누구도 예상할수 없다고 합니다.

 

요즘 정말 경제흐름이 한시앞을 내다볼수가 없을정도로 힘든상황입니다. 최근들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작정 투자하지 마시고 경제흐름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한후 전문가의 의견도 받아보시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