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부활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18, 러시아월드컵 축구화 추천상품

3년만에 다시 부활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18, 러시아월드컵 축구화 추천상품

 

2018년 러시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있네요. 바로 축구화 신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시즌이 끝나는 6월에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12월,1월에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최근 주목을 끄는 상품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다스 프레데터 18'입니다. 기존의 에이스 제품을 단종시키고 '프레데터 18' 시리즈를 부활시키게 된거죠. 저 역시 축구마니아중에 한명이라 이번 신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사실 프레데터 시리즈는 1994년부터 베컴,지단 등 수퍼스타들의 협찬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던 제품이죠. 월드컵 또는 올림픽같은 세계적인 축구대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같이 했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2014년 프레데터 시리즈는 단종으로 생산이 중지 되었고 3년뒤 다시 '아디다스 프레데터 18'로 깔끔한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부활하게 됩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 18]

 

 

디자인을 보자면 기존 프레데터의 상징이였던 고무돌기와 빨간색 텅(Tongue)을 찾아볼수 없었고 에이스 시리즈와 많이 닮아 있다는 점! 그리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삭핏카라와 니트소재로 된 갑피에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에이스 17]

 

 

사실 이정도의 디자인이라면 '에이스 18' 로 출시되어야 했지만 아무래도 프레데터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프레데터'의 이름을 가져온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디다스 관계자에 의하면 단종이후 더이상의 프레데터를 만들 요소와 계획이 없었지만 신제품 개발중 새로운 소재와 기술 그리고 디자인을 고려하여 아이디어가 모아지면 프레데터의 부활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우리 축구마니아들에게는 무의미한 내용이지만 알고 있으면...ㅋ

 

[1994~2014] 아이다스 프레데터 시리즈

 

 

이에 반면, 에이스 시리즈는 3년만에 단종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도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긴했지만 기존 프레데터의 상징성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죠. 이렇게 다시 부활한 '아이다스 프레데터 18' 또하나의 명품으로 남게 될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