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계산 해보니 이정도였나?

전기요금 계산 해보니 이정도였나?

 

올 여름 핫 키워드는 바로 '전기요금 인하'다

정부는 7,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를 한시적으로 완화해주는 대책을 선보였다.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

올 여름에도 어느정도 더워지겠거니 생각했지만

이번 여름은 정말 예상을 뒤엎는 기온을 보여주었고

에어콘 없이는 한시도 버틸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에어컨을 사용하기에는

전기요금 누진세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번 대책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커지게 된것이다.

 

 

 

우선 전기요금 계산부터 해봐야 할것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18년 하계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안내'를 공지하면서

전력량별 요금표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평상시 전력사용량이 440kWh 라고 할때

누진세 적용 전기요즘 계산에 의하면 대략 8만5천원이 나온다.

하지만 이번 누진세 완화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계산법에 적용하게 되면

7만35원으로 17.6%의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

 

 

 

두배의 전력사용량으로 계산해보면 13.2%

세배의 전략사용량은 8.9%의 할인을 받을수 있다.

 

결국에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할인혜택이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할인율이 줄어드는 이유는 월 사용량이 500kWh이 넘게 되면

상한을 높지 주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전력과 과소비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도였지만 현실적으로 떨어진 기준치이다.

 

 

 

더위에 약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는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에어컨을 조금만 사용하여도 500kWh를 넘게 된다.

물론 2016년 12월부터는 1년이 안된 영아가정에게 주어지는

출산 가구 전기료 할인대책이 시작되었지만 너무나 짧은 기간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정부는

할인대상을 3년 이하 영유아 가구로 확대하였고 월 전기료를 30%를 할인받을수 있다.

겉으로보기에는 큰 혜택처럼 보이지만 할인한도가 묶여있어 최대 1만6천이상 할인을 받을수 없다.

 

아래는 이번 주택용 전기요금 한시적 부담 완화 방안표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전기세 폭탄!!!

이번 정책으로 일반서민들의 주머니 사정~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