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창행 면한 코너 맥그리거, 빠르면 10월 옥타곤 복귀
대단한 경기였다. 세기의 대결이라 주목받았던 코너 맥그리거와 메이웨더.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아무래도 복싱룰이라 코너 맥그리거에게 불리한 시합이었고 상대는 복싱전설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였기에 승패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던 시합이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을 뒤집을만한 기회가 있을정도로 코너 맥그리거는 팬들에게 불굴의 투지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게 해줬다.
동시에 시합만큼 이슈가 되었던 것은 대전료였다. 코너 맥그리거는 이 시합을 통해 3000만달러(약 340억원)라는 대전료를 챙기게 되었다.
그당시 29세인 젊은 선수에게는 주체할수 없는 금액이였다. 이후 딸의 출산등 휴식기간을 가지게 되지만 버스 난동 사건 등 12건의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됩니다.
UFC 선수와 직원들이 이용하던 버스를 전복시켜 뉴욕법원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져 미국 옥타콘 복귀가 불투명하였지만 다행이도 '수월한 처벌'로 인해 5일동안의 사회봉사와 분노조절 치료라는 판결을 받게 되어 옥타콘 복귀에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힘든시기를 보낸 맥그리거의 옥타곤 복귀 이후 첫 예상상대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라고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현재 맥그리거는 훈련에 집중하겠다는 인터뷰와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옥타곤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의 빠른 복귀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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