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전망대 요금 및 기타 정보

롯데타워 전망대 요금 및 방문리뷰

 

오래간만에 가져보는 가족나들이. 어디갈까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태남매의 의견에 따라 10년만에 롯데월드에 가보게 되었다. 이왕 가보는거 롯데타워 전망대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롯데타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주차장도 만차신세, 어쩔수없이 롯데마트쪽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걸어들어갔다.

 

 

 

드디어 전망대 입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인증샷 찍어주고, 곧바로 티켓팅을 하였다. 가격은 기본요금이 27,000원, 경로우대(2,000원할인)와 어린이 할인(3,000원할인)이 전부이다. 평범한 한가족(4인기준) 입장권이 돈십만원이다. 생각보다 투머치다.

 

 

 

입장권을 받고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천정을 포함하여 4면에 영상이 나오면서 117층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사실 실제 서울경치를 보면서 올라가고 싶었는데 인위적인 경치뿐이니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다. but 아이들은 신나서 소리를 지른다.

 

 

 

 

전망대 도착! 미세먼지도 1도 없는 날씨라 가시거리가 40km나 되니 서울시내가 정말 한눈에 들어온다. 장마로 인해 비가 많이 와서그런지 한강물이 흙탕물이 되어 있다. 푸른하늘만이 눈을 시원하게 만는다.

 

 

 

 

 

저말리 바닥에서 내려보는 스카이뷰가 마련되어 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솔직히 겁이 났지만 난 아빠니까 싱겁운 표정으로 아이들과 투명유리판에 몸을 맡긴다. 솔직히 무서웠다.~

 

 

 

태남매는 2년전에 타녀온 마카오타워에서 경험해서 그런지 생각없이 누워버린다. 겁없는 녀석들.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한층한층 올라가면서 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123층에는 라운지가 있다. 마침 배고 고픈터라 게살과 참치 샌드위치, 샐러드와 음료를 시켰다. 서울을 바라보며 샌드위치 한조각 먹는 기분. 참 묘하다. 여인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꺼 같다. 특히 밤에는^^

 

 

 

2시간정도 시간을 보내고 원래 목적지였던 롯데월드로 향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태남매와 놀아줄 시간이다. ^^